1 절

이 이야기의 줄거리
뗏목 재료를 모으기 위해 위석을 탐색하는 일행. 그러던 중 해변 바위 그늘에 놓인 뗏목을 발견한다. 뗏목에는 치열한 전투의 흔적이 남아 있어 옛 표류자의 신상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불안해하는 일행. 그 뗏목을 고쳐서 바다로 나가자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잠옷 차림의 소년이 나타나는 것이었다.

ビィ
오!
또 신기한 풀이 자라고 있네.
발소리에 맞추어 흔들흔들 춤추고 있어.
チョッパー
신기하지.
소리가 클수록 반응도 커.
근데 너무 크면 화를 좀 내.
ビィ
화를 낸다구?
화초의 기분을 알수있어?
チョッパー
정말이라고!
코앞에서 소리쳐보면 알 수 있어!
チョッパー
자 봐!
하나 둘──
ビィ・チョッパー
와~!
칫......
ビィ
아하하하하!
정말이야!
잎소리가 혀를 차는 것 처럼 들렸어!
チョッパー
내 말대로지?
위세계는 이런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.
위산을 건너는 뗏목을 만들기 위해
밝고 쾌활한 루피 일행의 영향인지、
미지의 장소의 모험에 들떠있었다.
小動物
…………
ルリア
아、 여기봐요 [플레이어]!
다람쥐가 있어요.
이 다람쥐는 평범한가봐요.
ルリア
아는 동물이 있으면、
왠지 안심이 되네요.
좀 쓰다듬어도──
ナミの声
그 동물은 위험해.
그래.
본 적이 있는 동물이라도
으르렁!
ルリア
그、그렇군요……
감사합니다.
ルリア
음……
나미씨는 어디에 있나요?
ナミの声
아、 조금만 기다려줘.
ナミ
기다렸지!
놀랐어?
ルリア
아니요.
하지만 꽤 먼 곳에 있었군요?
말은 분명하게 들렸는데……
ナミ
이 근처의 나무들을 봐.
모두 덩그러니
구멍이 나있는걸 알겠어?
ナミ
이 구멍은 뿌리 끝까지 이어져 있고、
다시 다른 나무들의 뿌리로 이어지는 것 같아.
ルリア
연결되어 있어요……?
ナミ
그래、그곳을 타고 목소리가 전해지는 거야.
이 숲에서만 그렇다고는 해도、
먼 곳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편리하네.
ルリア
정말 신기한 장소네요……
더욱 이곳저곳 둘러보고 싶어요.
ナミ
모험심에 불이 붙어버렸어?
용기있네, 루리아.
ナミ
쵸파도 비도 한참 그렇고、
루피는 또 대체 어디를 돌아다니고──
ルフィの声
우오ー!
보물 발견ー!
ルリア
루피씨?
보물발견이라니──
ナミ
보물!?
ルリア
빨라!?
기다려주세요 나미씨~!
ルリア
하아하아…………
이쪽이 맞죠…………?
ルリア
저기요……!
나미씨~ 루피씨~……!
チョッパー
오, [플레이어]?
어~이, 이쪽이쪽!
ルフィ
너희들!
봐 이 보물의 산!!
ビィ
뗏목 재료 찾으러 왔었잖아……
ルリア
아하하하……
하지만 축하드려요!
보물은 모험자의 꿈이니까요.
ルフィ
오!
너도 좋아하는걸 골라도 돼!
이 근처에 잔뜩 있으니까.
ルリア
와……!
루피가 가지고 있던 것은
공들인 무늬가 새겨져 있어,
흙먼지를 제거하면 반짝였다.
ルリア
대단해요……!
정말 고대의 비보같네요!
ルフィ
그렇지!
분명 옛날 표류자가 두고 간 거일 거야.
ビィ
음……
그런데 이거 뭐에 쓰는 거지?
보석 같이는 안보이는데.
チョッパー
코인 아니야?
어딘가 먼 섬에서 쓰는 돈이라던가.
ルリア
돈?
라고하면 나미씨가 뭔지 알지도……
아직 이곳에 오지 않았나요?
ルフィ
제일 먼저 왔어.
보물을 보더니 저쪽으로 뛰어갔어.
ビィ
어이어이……
명백히 뭔가 알아 챈 것 같잖아.
저쪽이라고 하면──
ナミの声
다들 루피랑 같이 있지?
서둘러와!
ビィ
뭐야뭐야?
이번에는 나미가 대발견인가?
チョッパー
일단 가보자!
출발지점에서 반대쪽에 있는 해변이야!
ルリア
하아하아……
나미씨~!
ナミ
왔다왔다!
미안해 재촉해서.
ビィ
무슨 일이야?
루피가 찾은 조약돌을 보고 달려갔다고……
ナミ
그래.
그 조약돌이 땅에 하나 하나 떨어져 있어서 말이야.
마치 뭔가 부르는 것처럼 보였어.
ナミ
그래서、이 해변이 종점.
저 바위 그늘을 봐줘.
일행은 나미의 시선을 따라、
바위 그늘의 어둠을 바라보는데……
ルフィ
오、뗏목이다!
チョッパー
정말이야……!
옛날 표류자가 탔던 건가?
아직 사용할 수 있는지 보자!
일행은 뗏목에게 다가가、
부서진 곳은 없는지 점검했다.
다행히 손상은 경미해서、
고칠 수 있다는 것은 알게됐는데…
ビィ
어이어이……
뗏목에 몇 개나 꽂혀있는 이거……
아무리 봐도 화살촉이지?
ナミ
칼에 의한 상처도……
멀리서는 눈치채지 못했네……
ルリア
낡았지만
피의 흔적같은 것도 있어요……
이 표류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……
チョッパー
어떻게 할래 루피?
뭔가 배를 타자니 분위기가 나쁘다고나 할까……
ルフィ
탄다!
ルフィ
이런것도 모험같아서
좋잖아.
무엇이든 준비가 잘 된 것만 바랄 수는 없다구.
ビィ
오오……
그릇이 큰건가 생각이 없는건가……
ナミ
뭐、이 이상 바라는 것도 무린가.
사이즈 라던가도 딱 좋으니까.
ルリア
응、그렇네요……!
자!그럼 빨리 위산의 바다를 모험합시다!
チョッパー
이래저래 루리아도
모험을 좋아하는구나!
하지만 일단 식량준비도──
???
저、저기!
죄송합니다……!
ルリア
어……?
ナミ
아이……?
파자마……?
???
저、저도 함께……
여러분과 모험을 떠나도 괜찮을까요!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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